<뉴시스> 10일 인천은 남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9도, 낮 최고기온은 16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오늘 오전부터 내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부평구·서구 6도, 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 7도, 옹진군 8도, 동구·중구 9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17도, 동구·중구 16도, 옹진군 10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6~12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2.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며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