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5(수)

서산·태안 등 강풍 예비특보

[날씨] 대전·충남·세종, 밤부터 강한 바람…낮 최고 15~21도
<뉴시스> 10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밤부터 내일까지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남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맑겠다.

오늘 오후 6시부터는 서산과 태안에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충남서해안과 고지대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서해중부먼바다는 10일 오전부터 11일 오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8~16m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물결은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충남앞바다도 10일 밤부터 11일 오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8~15m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됐다. 물결은 1.0~3.0m로 높게 일어, 기상청은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에 주의를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도~5도, 낮 최고기온은 15~21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금산·계룡1도, 논산·부여 2도, 청양·천안·서천·공주·세종 3도, 예산·홍성·서산·대전·아산 5도, 당진 6도, 보령·태안 7도다.

낮 최고기온은 태안 15도, 서산 16도, 보령 17도, 홍성·서천 18도, 청양·계룡·공주·예산·부여·아산·세종 20도, 천안·금산·논산·대전 21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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