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6(목)

돌풍 동반
아침 최저기온 11도, 낮 최고기온 15도

[날씨] 인천, 기압골 영향 오후까지 황사비…최대 20㎜
<뉴시스> 11일 인천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흐리다가 저녁부터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11도, 낮 최고기온은 1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오늘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5~20㎜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9도, 강화군·계양구·부평구·서구 10도, 남동구·동구·미추홀구·연수구·중구 11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 20도, 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 16도, 계양구·동구·서구·연수구·중구 15도, 옹진군 10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8~15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1~3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면서 오늘 내리는 비에 섞여 내리겠다"며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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