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6(목)

이케아 고양, 자립준비 청년 가정∙한 부모 저소득 가정∙공동생활 가정 지원

사진제공=월드비전
사진제공=월드비전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지난달 21일, 이케아 고양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 주거지원 사업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케아 고양은 지난달, 3주에 걸쳐 고양시 내 ▲자립준비 청년, ▲한 부모 저소득, ▲공동생활 가정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주거공간을 실측했다. 뿐만 아니라 공간 디자인을 통해 해당 공간에 적합한 물품 지원하고 직접 조립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각 가정의 특성과 사용자의 욕구를 반영하기 위해 직접 방문 및 상담을 진행한 뒤 주거환경을 디자인했다. 이를 통해 이케아 고양은 가정별로 침대, 책상, 책장, 소파 등 약 1300만원 상당의 맞춤 가구를 지원하고, 약 3주 동안 20여 명의 임직원 봉사자들과 조립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케아 고양 매그너스 노르베리(Magnus Norberg) 점장은 “이케아의 홈퍼니싱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인 아이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케아 고양은 ‘많은 사람들을 위한 더 좋은 생활을 만든다’는 이케아 비전을 실천하고, 좋은 이웃으로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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