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7(금)

아침 최저기온 6도, 낮 최고기온 13도

[날씨] 인천, 찬바람 불고 기온 '뚝'…짙은 황사 주의
<뉴시스> 12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6도, 낮 최고기온은 13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내일까지 짙은 농도의 황사가 관측될 가능성이 높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 2도, 계양구·부평구·서구 3도, 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 4도, 동구·옹진군·중구 6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 15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 14도, 동구·연수구·중구 13도, 옹진군 10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8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크게 떨어지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며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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