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6(목)

아침 최저기온 7도, 낮 최고기온 17도

[날씨] 인천, 출근길 '쌀쌀'…황사 영향 미세먼지 '매우 나쁨'
<뉴시스> 13일 인천은 서해상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7도, 낮 최고기온은 17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는 내일 오전까지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서구 4도, 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 5도, 동구·중구 7도, 옹진군 8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 18도, 계양구·남동구·동구·서구·중구 17도, 옹진군 11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7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아침 기온이 낮아 쌀쌀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까지 벌어지는 곳이 있겠다"며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관리 등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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