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6(목)

바자회 통해 국내 소외아동들의 안정적 보호와 건강한 성장을 응원할 수 있는 기회

에이피알, 동방사회복지회 바자회에 1억 7천만원 상당 의류 지원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동방사회복지회(회장 김진숙)에서 주관하는 ‘동행나눔바자회’에 약 1억 7천만원 상당의 널디(NERDY) 의류를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지난 30일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주관하는 ‘동행나눔바자회’에 1억 7천만원 상당의 ‘널디(NERDY)’ 의류를 전달했다. ‘동행나눔바자회’는 국내 소외 아동의 기초 양육 물품을 비롯, 양육비와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놀이/학습 프로그램 및 의료비 등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는 6월 1일 오전 10시부터 동방사회복지회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26)에서 열린다.

에이피알이 기부한 의류는 국내 유명 스트릿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널디의 대표 상품들이다. 에이피알은 널디의 인기 상품으로 총 2,140점의 제품을 기부했다.

동방사회복지회에 따르면, 매해 2,000명 이상의 아동이 정상적인 가정의 보호 바깥으로 이탈하고 있으며, 이들을 위한 안정적 보호와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이 절실하다는 설명이다. 지난 1972년 설립된 동방사회복지회는 종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 전문 기관으로서, 연간 700여 명의 소외아동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는 외형만큼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방침을 지닌 에이피알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소외아동들 역시 우리 사회의 중요 구성원으로서 올바른 성장을 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대상” 이라며 “앞으로도 에이피알은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다양한 기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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