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8(일)

선생님들의 자체제작 자료 전자책으로 온라인 서점에서 판매

쏠북, 수업 자료 ‘온라인 서점 입점 서비스’ 오픈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저작권 걱정 없는 수업 콘텐츠 플랫폼 쏠북을 운영하는 북아이피스(대표 윤미선)는 학원 선생님들이 직접 만든 수업자료를 전자책 형태로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 할 수 있는 ‘온라인 서점 입점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쏠북을 통해 전자책으로 출판한 수업 자료는 국내 3대 온라인 서점 ‘알라딘’, ‘전세계 500만명이 사용하는 전자책 플랫폼 ‘스콘’, MZ세대가 애용하는 전자책 플랫폼 ‘노팅’에 입점된다.

교육 환경이 디지털로 전환되면서 수업 자료를 태블릿이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이용하려는 선생님과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쏠북은 수업자료들을 전자책 플랫폼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본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었다. 쏠북의 ‘온라인 서점 입점 서비스’를 활용하면 세 곳의 플랫폼에 동시 입점해 판매가 가능하다.

온라인 서점에 입점을 원하는 선생님들은 쏠북 플랫폼에서 입점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기존에 올린 자료와 신규 자료 모두 온라인 서점 입점 절차를 밟을 수 있다. 신청이 접수되면 자료 검수와 전자책 제작을 거쳐 온라인 서점에 입점 된다. 전자책 제작을 위한 표지나 템플릿 디자인은 쏠북에서 무료 컨설팅을 제공 중이다.

쏠북을 운영하는 북아이피스 윤미선 대표는 “디지털 디바이스를 통한 학습이 늘어나면서 전자책 플랫폼을 통해 학습 자료를 활용하고 싶다는 요청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쏠북은 온라인 서점 입점 서비스를 통해 저작권 문제없는 디지털 교육 자료의 보급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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