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7(토)

스페이사이드에서 가장 접하기 어려운 증류소 4곳의 희귀하고 엄선된 위스키

왼쪽부터 카퍼도닉 30년, 카퍼도닉 피티드 25년, 브레이즈 오브 글렌리벳 30년
왼쪽부터 카퍼도닉 30년, 카퍼도닉 피티드 25년, 브레이즈 오브 글렌리벳 30년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페르노리카코리아(Pernod Ricard Korea)는 숨겨진 증류소의 희귀한 싱글 몰트 ‘시크릿 스페이사이드’ 컬렉션을 국내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시크릿 스페이사이드 제품은 카퍼도닉 30(CAPERDONICH 30YO)과 카퍼도닉 피티드 25(CAPERDONICH PEAT 25YO), 브레이즈 오브 글렌리벳 30(BRAE'S OF GLENLIVET 30YO) 3종으로 한정 수량 판매된다.

시크릿 스페이사이드 컬렉션은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에서 가장 희귀한 증류소 4곳(카퍼도닉, 롱몬, 글렌키스, 브레이즈 오브 글렌리벳)에서 전통 수작업을 통해 스몰 배치 방식으로 생산된 싱글 몰트 위스키로 최소 18년 이상 숙성된 제품들이다. 소량 한정 생산되어 희귀하고, 색다른 풍미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은 1898년 문을 열었으나 이제는 사라진 카퍼도닉 증류소에서 숙성된 귀한 원액을 사용한 싱글 몰트 2종을 선보인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시크릿 스페이사이드 컬렉션 국내 출시를 기념해 프라이빗 디너 행사를 6월12~13일(양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출시 시크릿 스페이사이드 컬렉션 3종과 유명 셰프와 협업하여 진행되는 위스키 페어링 코스 다이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17일까지 메종 르 서클에서 시크릿 스페이사이드 컬렉션 전시회 및 전문 버틀러가 제공하는 도슨트 투어가 진행되며, 메종 르 서클의 프라이빗 클럽 멤버 가입 시 시크릿 스페이사이드 컬렉션 3종의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페르노리카코리아의 마케팅 디렉터 미구엘 파스칼(Miguel Pascual) 전무는 “시크릿 스페이사이드 컬렉션은 스페이사이드에서 가장 접하기 어려운 증류소 4곳의 희귀하고 엄선된 위스키를 모았다”며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특별하고도 새로운 풍미, 그리고 앞으로 영원히 사라져 만나지 못할 위스키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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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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