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중고차 앱 서비스 헤이딜러가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와 함께 ‘바이 마이 카 헬로 쏘카 (Bye, MY CAR Hello, SOCAR)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본인 소유의 중고차를 판매하려는 사용자 누구나 이번 프로모션을 참여할 수 있다.

헤이딜러를 통해 차량을 판매한 모든 고객에게 ‘쏘카 5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쏘카 앱 내 배너를 통해 헤이딜러로 이동한 후 차량 판매한 고객에게는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쏘카 10만 크레딧’이 추가로 지급된다. 즉, 헤이딜러에서 중고차를 판매한 고객들은 ‘내차 팔기’ 이후 신차를 대기하는 동안 쏘카를 효율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헤이딜러는 전국 12,000명 딜러 입찰을 받아볼 수 있는 국내 중고차 경매 플랫폼이다. 최근 ‘중고차 숨은 이력 찾기' 기능을 출시해 차량 판매를 원하는 고객에서 나아가 중고차 구매를 앞둔 고객까지 확장 중이다. ‘중고차 숨은 이력 찾기'는 차량 번호만 입력하면 신차 출고 이후 정비, 보험, 침수 여부 등을 포함한 19가지 이력을 무료로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쏘카는 수도권과 전국 6개 광역시를 포함한 4,700여 개 쏘카존에서 약 2만 대의 차량을 운영 중이다. 최초 30분부터 10분 단위로 사용 가능한 단기 카셰어링 서비스부터 월 단위로 필요한 기간만큼 이용 가능한 쏘카 플랜까지 고객 이용 니즈에 발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sglee640@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