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야마하뮤직코리아㈜는 6월14일, 어쿠스틱 기타 F400 시리즈(F400, FS400C) 신제품 2종을 각각 내추럴 사틴(Natural Satin), 스모키 블랙(Smoky Black) 색상으로 출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개성 있는 기타를 찾는 연주자, 어쿠스틱 기타를 처음 배우는 입문자를 겨냥해 출시된 모델로 풍부한 사운드, 간결한 디자인, 뛰어난 내구성까지 갖췄다.

F400 시리즈(F400, FS400C)는 서로 다른 바디로 제작되어 기타 음색, 추천하는 연주법이 다른데 F400 모델은 트래디셔널 웨스턴 바디로, 공간감 있고 풍부한 사운드가 일품이며, 피크로 기타를 치는 플랫 피킹 연주, 피크나 손톱으로기타 줄을 자연스럽게 쓸어 내리는 스트럼 연주에 이상적이라고 한다.

다른 모델 FS400C는 연주가 편안한 콘서트 바디로, 바디의윗부분을 깎아낸 컷어웨이(Cut away) 디자인을 적용시켜 한층 극대화된 연주성을 자랑하며 멜로디나 리드 위주의 연주에 적합하다고 제품 특성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또한 제작 단계부터 편안한 연주를 위해 설계된 이번 제품들은 까다로운 코드도 어려움 없이 운지 하도록 현장이 25인치(650mm)로 짧아졌고, 크롬 색상의 다이캐스트 튜너를 장착해 안정적인 조율이 가능하다.

전통 어쿠스틱 기타의 매력을 살린 디자인은 나무 질감을 그대로 느끼도록 무광으로 마감 처리하고, 기타 몸체를 감싸는 바디 바인딩을 생략해 오래 연주해도 질리지 않도록 연주자의 입장을 최대한 고려해 제작했다고 한다.

야마하뮤직코리아 COMBO영업팀 김유성 팀장은 “이번 신제품은 간결함이 매력인 야마하 입문용 기타로, 기존의 F310 시리즈와 비교해 한층 깔끔한 디자인을 자랑한다”라며 “F400 시리즈를 통해 기타를 처음 배우는 입문자들이 보다쉽고 즐겁게 연주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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