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6(목)

티타늄 소재의 데일리 선글라스 빈(Vinh), 빅터(Victor), 빈센트(Vincent) 3종

브리즘,  개인 맞춤형 티타늄 선글라스 3종 출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퍼스널 아이웨어 스타트업 브리즘(대표이사 성우석, 박형진)이 국내 최초의 개인 맞춤형 티타늄 선글라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브리즘은 지난해 출시한 티타늄 소재의 맞춤형 안경에 이어 개인 맞춤형 선글라스를 출시 하며 티타늄 라인 확장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한 티타늄 선글라스는 스퀘어 쉐입의 빈(Vinh), 보잉 쉐입의 빅터(Victor), 라운드 쉐입의 빈센트(Vincent) 3종이다. 자사 고객의 안면 데이터를 분석해 서양인과 다른 한국인의 얼굴형 특성에 맞춘 쉐입으로 구성했다.

3종 선글라스 모두 초경량 베타 티타늄 플레이트를 레이저커팅하여 제작했다. 렌즈 포함 18g 무게로, 평균 30~40g 무게인 기존 선글라스 제품 대비 50% 이상 가볍고, 접합된 부분 없이 매끈한 표면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선글라스도 자사 안경과 동일하게 얼굴 크기, 코와 귀 높이 등 3D스캐닝 기반의 안면 데이터에 따라 맞춤 제작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브리즘 박형진 대표는 "브리즘의 모든 제품은 편안한 시생활을 위한 착용감과 시력 보정 효과 등 아이웨어의 본질을 지키며 브리즘만의 기술력으로 차별화된 제품이 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제품 확장을 통해 브리즘만의 퍼스널 아이웨어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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