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6(목)

중반 들어 흐리고 구름 많아
아침 최저 19~23도·낮 최고 25~31도

지난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그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지난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그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뉴시스> 이번 주(19일~25일)는 내륙을 중심으로 폭염이 이어지다가 중반부터는 다소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이날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 일부 내륙 지역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폭염 특보가 발효될 가능성도 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화요일(20일)에는 오전부터 제주도에, 오후부터 전라권에, 밤부터는 충청권과 경상권에 비가 오겠다.

수요일(21일)은 저가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빗줄기가 쏟아지겠다. 이날부터 이틀간은 중국 남부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이동 속도와 경로에 따라 강수 시점과 구역의 변동성이 크겠다.

목요일(22일)부터 일요일(25일)까진 전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흐리고 구름 많겠다.

이번 주 아침 기온은 19~23도, 낮 기온은 25~31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20~23도, 인천 20~21도, 춘천 19도, 대전 20~21도, 광주 21~22도, 대구 20~21도, 부산 20~21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5~35도, 인천 25~32도, 춘천 26~30도, 대전 26~34도, 광주 27~34도, 대구 27~31도, 부산 25~28도다.

이번 주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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