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9(일)
에어부산은 위스키 대표 브랜드 ‘더 글렌그란트’와 독점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이를 기념해 사내 시음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에어부산 캐빈승무원들이 더 글렌그란트 독점 계약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은 위스키 대표 브랜드 ‘더 글렌그란트’와 독점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이를 기념해 사내 시음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에어부산 캐빈승무원들이 더 글렌그란트 독점 계약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에어부산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에어부산은 위스키 대표 브랜드 ‘더 글렌그란트’와 독점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이를 기념해 사내 시음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 20일 에어부산 사옥에서 더 글렌그란트 위스키 5종을 임직원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시음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음회에는 더 글렌그란트의 브랜드 앰배서더를 초청하여 최근 위스키 소비 트렌드와 더 글렌그란트 위스키 상품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직원들의 취향을 고려한 위스키를 추천하고 위스키를 더욱 즐겁게 즐기는 방법과 위스키 종류별로 가지는 풍미 등에 대해 전문적인 설명을 더해 임직원들의 시음을 도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기내에서 판매될 ‘더 글렌그란트 10YO’를 당첨자 5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시음회에 참여한 에어부산 최성민 과장은 “위스키를 취미로 즐기고 있는데 시음회를 사내에서 접하니 더욱 색다르고 신선하게 느껴졌고, 평소 접해보고 싶었던 글렌그란트 위스키를 음미할 기회가 생겨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 직원 평균 연령대가 최근 위스키를 선호하는 연령층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기내 판매 예정인 위스키를 사전에 시음함으로써 선호도를 조사하고, 이를 향후 판매 전략 수립에도 참고하기 위해 사내 시음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사내 시음회에 이어 다음달에는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기내 시음회도 개최한다는 계획이며, 다음달 1일부터 ‘더 글렌그란트 10YO’, ‘더 글렌그란트 캐스크 헤이븐’ 2가지 품목의 위스키를 기내에서 단독 판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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