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9(일)
LG유플러스는 제주관광공사와 ESG 관광 및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와이낫크루 시즌2 제주편 방송 중 출연진들이 청정 우도 서약서에 서명하는 모습. (사진 =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제주관광공사와 ESG 관광 및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와이낫크루 시즌2 제주편 방송 중 출연진들이 청정 우도 서약서에 서명하는 모습. (사진 = LG유플러스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LG유플러스는 제주관광공사와 ESG 관광 및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측은 여행 예능 콘텐츠 ‘와이낫크루’ 시즌2를 통해 인기 관광지에 가려졌던 제주의 새로운 관광지, 놀거리를 발굴하고 빈집을 재생한 ‘ESG 숙소’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특별한 고객경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SBS와 손잡고 예능 '와이낫크루' 시즌2를 공동 제작해 지난 5월부터 유튜브에 상영하고 있다.

앞선 광주광역시, 경남 진주시, 대전광역시를 배경으로 한 에피소드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이번 제주편을 마지막으로 와이낫크루 시즌2는 종영 될 예정이다.

와이낫크루 시즌2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친환경 정책 비전인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특히 와이낫크루 출연진들이 직접 일회용 컵 없는 청정 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여행을 위한 우도 디지털 서약’에 직접 참여했다.

이는 여행하는 동안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줄이고, 텀블러 및 다회용컵을 사용해 플라스틱 폐기물을 ‘제로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정수헌 LG유플러스 Consumer부문장(부사장)은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을 담은 와이낫크루 시즌2를 통해 새로운 관광트렌드인 ESG 관광에 흥미를 느끼기 바란다. 고객경험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LG유플러스도 친환경, ESG 관광을 더 많은 고객들에게 더욱 널리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LG유플러스와의 협업으로 관광객들이 제주에서 친환경 여행의 시작을 함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광객이 참여하는 관광분야 자원순환 프로그램 확산을 통해 제주가 지속가능한 친환경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와이낫크루 시즌2 제주편은 유플러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30일 17시에 공개된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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