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9(일)

낮 최고기온 26도, 19일 아침 최저기온 24도

 장맛비가 내리는 26일 부산 남구의 한 횡단보도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장맛비가 내리는 26일 부산 남구의 한 횡단보도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시스> 18일 호우경보가 발령된 부산 지역에는 매우 강하고 많은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18~19일)은 100~200㎜(많은 곳 250㎜ 이상)이다.

부산기상청은 "오늘부터 19일 저녁(오후 6~9시)까지 부산에 비가 오겠다"며 "특히 비가 많이 오는 곳은 250㎜ 이상 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6도,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24도로 예상됐다.

이날 아침(오전 9시)까지 바다 안개가 유입되는 부산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전망됐다.

또 이날 오전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측했다.

당분간 부산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