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9(일)

장맛비 그치고 무더위 온다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인 지난달 27일 부산 남구 동생말에서 바라본 해운대구 일대의 하늘에 먹구름이 물러나고 있다.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인 지난달 27일 부산 남구 동생말에서 바라본 해운대구 일대의 하늘에 먹구름이 물러나고 있다.
<뉴시스> 19일 부산지역은 아침까지 약한 비가 내리다 그친 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예상강수량(오전 6~9시)은 5㎜ 미만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8도로 예상됐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정체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낮 기온이 크게 오르고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더욱 높아져 무덥겠다"고 밝혔다.

또 이날 오전까지 부산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더불어 당분간 부산 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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