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01(수)

미국, 중국, 대만, 싱가포르에 이어 중남미 진출 위한 교두보 마련…’K-뷰티’ 브랜드로 입지 강화

모다모다와 페르남부쿠 과학기술혁신국 MOU 체결 단체 사진
모다모다와 페르남부쿠 과학기술혁신국 MOU 체결 단체 사진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헤어케어 브랜드 모다모다(대표 배형진)가 브라질 주정부 산하의 페르남부쿠 과학기술혁신국 및 페르남부쿠 연방 대학교와 K뷰티를 주제로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모다모다는 ‘K뷰티’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국내 화장품 기술 및 모다모다 샴푸만의 핵심 기술을 주제로 공동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학술적인 성과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양국의 우수한 인적 자원 교류, ▲과학 기술 및 혁신에 관한 정보 교환,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심포지엄 개최 등이다.

뿐만 아니라, 브라질 화장품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정보 교류를 통해 남미 시장 진출도 모색할 계획이다. 모다모다는 새치케어 샴푸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리딩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넘어 미국,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전세계 주요 국가에 진출해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모다모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모다모다가 K-뷰티 대표 브랜드로서 중남미 뷰티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라인업 확장과 함께 주요 제품을 전세계에 선보이며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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