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9(일)
에어부산은 전자 도서 대출 서비스 ‘하늘책방’의 전체 대출 권수가 1만권을 기록하며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고 31일 전했다. 사진은 하늘책방 이용 이미지. (사진 = 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은 전자 도서 대출 서비스 ‘하늘책방’의 전체 대출 권수가 1만권을 기록하며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고 31일 전했다. 사진은 하늘책방 이용 이미지. (사진 = 에어부산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에어부산은 전자 도서 대출 서비스 ‘하늘책방’의 전체 대출 권수가 1만권을 기록하며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고 31일 전했다.

에어부산은 국적 항공사 최초로 개시한 하늘책방에서 지난해 6월 개시일부터 약 1년간 총 1만400여 권이 대출됐다고 밝혔다.

하늘책방은 에어부산 회원이라면 탑승과 관계없이 누구나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무료로 전자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전자도서 서비스며, 대출 기간은 14일로 월 최대 10권까지 대여 가능하다.

현재까지 하늘책방 누계 접속자 수는 3만7000명이 넘었으며, 이는 하루에 약 100여 명이 하늘책방을 이용한다는 뜻이다.

하늘책방에는 △전자책 △오디오북 △학술논문 등 3가지 분야에 총 45종, 30만2761권의 다양한 전자도서가 등록돼 있다.

지금까지 하늘책방을 이용한 데이터를 살펴보면 소설 분야의 서적이 전체 도서 분야의 약 23%를 기록했다.

가장 많은 대여 수를 자랑한 책은 ‘딜러구트 꿈 백화점’과 ‘불편한 편의점’으로 비행기 탑승시 무료함을 달랠 수 있는 소설 분야의 도서가 주로 대출됐다고 에어부산은 분석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늘책방 이용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도서와 혜택을 제공해 실용적인 서비스 이용과 독서문화 부흥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늘책방 이용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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