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9(일)
KT는 IPTV와 LTE 태블릿 기능을 동시에 갖춘 ‘지니 TV 탭 2’를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모델이 지니 TV 탭 2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 = KT 제공)
KT는 IPTV와 LTE 태블릿 기능을 동시에 갖춘 ‘지니 TV 탭 2’를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모델이 지니 TV 탭 2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 = KT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KT는 IPTV와 LTE 태블릿 기능을 동시에 갖춘 ‘지니 TV 탭 2’를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니 TV 탭 2는 집 안의 KT 와이파이를 통해 IPTV 서비스(실시간 채널 시청, VOD 다시보기, 키즈랜드 등)를 제공하고 밖에서는 태블릿으로 LTE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단말이다.

KT는 가족 간에 시청하고자 하는 콘텐츠가 달라 집 안에서도 나만의 TV가 따로 필요한 경우와 집안팎에서 자유롭게 어린 자녀의 키즈콘텐츠 시청을 돕는 학습 기기가 필요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지난 2021년 국내 최초로 태블릿형 셋톱박스 ‘지니 TV 탭(구 올레 tv 탭)’을 선보인 이후 구매가 꾸준히 이어짐에 따라 개선된 단말로 후속 라인업을 출시하게 됐다.

지니 TV 탭 2는 그레이 색상 1종이며 △내장메모리 64GB △쿼드 스피커·돌비 애트모스 지원 △7040mAh 대용량 배터리 △무게 508g △Android OS 13을 지원한다.

특히 KT 특화 앱으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과 ‘KT 홈스쿨 X 홈런’이 태블릿에 기본 탑재돼 지니 TV와의 접근성과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김병균 상무는 “집 안 어디에서든 TV를 볼 수 있도록 기존 단말을 더욱 개선해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KT의 서비스를 만족스럽게 이용하실 수 있는 단말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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