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9(일)
뱅앤올룹슨, 축구팀 AS 모나코와 파트너십 발표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뱅앤올룹슨은 AS 모나코의 프리미엄 파트너로서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경기장 안팎에서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통해 전 세계 축구 관중들에게 라이프스타일과 사운드에 대한 열정을 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AS 모나코 축구팀이 착용하는 셔츠 뒷면 상단에는 뱅앤올룹슨 로고가 삽입될 예정이다.

셔츠의 대각선 패턴은 지난 1960년대 모나코의 그레이스 대공비가 처음 디자인한 것이다.

뱅앤올룹슨은 AS 모나코의 홈구장인 스타드 루이-II를 비롯해 클럽의 공식 마크와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에서도 노출될 예정이다.

뱅앤올룹슨과 AS 모나코는 독점적인 컨텐츠 제작 및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웰컴 프로그램 등을 협업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뱅앤올룹슨 CMO 카멜 와디는 “AS 모나코와의 파트너십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전 세계 클럽 애호가들과 모나코 공국 국민들에게 ‘사운드 오브 모나코’를 전하는 플랫폼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뱅앤올룹슨은 지난 1925년 이래 미래를 디자인해왔고, 현재까지 혁신적인 사운드에 있어 한계를 초월해 나가고 있다. 음악은 그저 듣는 것이 아닌 우리가 느끼는 것 그리고 연결시키는 수단이 된다”고 밝혔다.

AS 모나코 최고 마케팅·매출 책임자 티보 샤틀라흐는 “뱅앤올룹슨이 AS 모나코 파트너 가족의 일원이 되어 너무나도 기쁘다”며 “뱅앤올룹슨의 퍼포먼스에 대한 끝없는 추구, 경계를 허물고자 하는 욕구는 AC 모나코의 가치와 완벽하게 일치하므로 우리 모두에게 성공적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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