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09(목)
[날씨] 인천, 흐리고 폭염 계속…최고체감온도 33도
<뉴시스> 15일 인천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흐리다가 밤에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낮 최고기온은 31도 내외로, 당분간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옹진군 23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24도, 동구·중구 25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부평구·서구 33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 32도, 동구·중구 31도, 옹진군 27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2~5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는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며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물을 충분히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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