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09(목)

아침 최저기온 21~22도, 낮 최고기온 29~32도

[날씨] 대전·충남·세종, 습도 높고 매우 더워…체감 온도 33도
<뉴시스> 17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낮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매우 더울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충남권은 낮 기온이 32도 내외로 오르고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내외로 무더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낮부터 저녁 사이 5~2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했다.

또 아침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며 해안에 인접한 도로나 교량, 내륙의 강이나 호수 등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더 짙게 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2도, 낮 최고기온은 29~32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계룡 21도, 세종·태안·보령·천안·당진·대전·공주·부여·서산·아산·예산·홍성·서천·금산 22도, 논산 24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보령·서천 29도, 당진·태안·서산 30도, 아산·예산·홍성·청양·계룡·세종·천안·금산·대전 31도, 공주·부여·논산 32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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