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겠다.

23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대구와 영천, 경산, 군위,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예천, 안동, 의성, 봉화평지, 경주에는 폭염경보가 그 외 경북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경북서부내륙은 새벽부터, 대구와 그 외 경북지역에는 오후부터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60㎜다.

낮 최고기온은 30도~34도의 분포로 평년(27~31)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경주 34도, 대구 33도, 포항 32도, 영주 31도, 문경 30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1.5m, 먼바다에 0.5~1.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낮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겠으니 폭염 영향예보를 참고해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