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가을 시즌 메뉴로 ‘할매니얼’ 열풍의 주역인 약과를 활용한 ‘약과의 정석’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할매니얼’은 할머니의 사투리인 ‘할매’와 ‘밀레니얼’을 합성한 신조어로 할머니 세대 디저트를 그리워하는 20·30세대를 중심으로 약과, 전통 과자 등 옛날 먹거리를 선호하는 트렌드를 일컫는다.

더벤티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 약과 맛으로 풍미를 살린 음료 3종 △약과오트라떼 △약과크림커피 △약과 카라멜쉐이키와 디저트 2종 △약과크림크로플 △통약과르뱅쿠키를 출시했다.

‘약과크림크로플’은 버터 향이 가득 담긴 생지로 구운 크로플에 약과와 휘핑크림이 더해져 달콤하게 즐길 수 있다. ‘통약과르뱅쿠키’는 커다란 약과가 통째로 올라간 르뱅 타입 쿠키로, 촉촉, 꾸덕한 식감과 달콤,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더벤티는 이번 가을 시즌 메뉴 ‘약과의 정석’ 출시를 기념해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더벤티 앱에서 가을 신메뉴 할인 프로모션 ‘지금까지 할인은 약과였다’를 진행한다.

더벤티 관계자는 “가을 시즌 메뉴로 최근 K-간식의 대표 먹거리인 약과를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에 선보인 가을 시즌 메뉴와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통해 더벤티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가을을 미리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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