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5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당분간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더울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중국 북동 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
충남권은 당분간 동풍이 유입해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
특히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 온도가 세종과 충남 남부는 33도 이상, 그 밖의 지역은 32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더울 전망이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일부 내륙에 가시 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기상청은 교통 안전에 주의를 당부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21~24도, 낮 최고 기온은 29~30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금산·계룡 21도, 청양·천안·대전·공주·세종 22도, 당진·부여·서산·서천·논산·아산·예산·홍성·태안·보령 23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 기온은 천안·당진·공주·서산·세종 29도, 청양·대전·부여·서천·금산·아산·예산·홍성·계룡·태안·보령 30도, 논산 31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좋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