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9(일)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의 올해 7월까지 면세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7배가량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카발란'의 라인업의 모습. (사진 =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제공)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의 올해 7월까지 면세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7배가량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카발란'의 라인업의 모습. (사진 =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장희 기자]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의 올해 7월까지 면세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7배가량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2017년부터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에서 독점 수입, 유통하고 있는 ‘카발란(Kavalan)’은 ‘아열대 지방은 위스키 생산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탄생한 타이완 대표 싱글몰트 위스키다.

타이완의 고온 다습한 기후는 캐스크의 풍미가 원액에 더 빨리 스며들게 하는 특징이 있다. ‘카발란’은 이러한 숙성 방식을 통해 다른 싱글몰트 위스키에서 느낄 수 없는 독특한 향미를 갖춰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카발란’이 가진 독특하고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판매량 증가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특히 ‘카발란’의 경우 다른 싱글몰트 위스키에 비해 다채로운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어 개인의 입맛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카발란’은 △카발란 솔리스트 비노 바리끄 △카발란 올로로쏘 쉐리 △카발란 솔리스트 포트 △카발란 클래식 등 총 11종의 제품을 면세 채널에 선보이고 있으며 롯데면세점, 제주중문면세점, 대한항공 등 14개 이상의 공항, 기내 및 시내 면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수요에 대비해 유통 채널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엔데믹의 가시화로 국내외 여행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카발란’의 면세 판매량 또한 더욱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채로운 프로모션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고히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hyk77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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