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9(일)

월 33만원대 신규 요금제 출시
월 렌탈료 3분의 1수준 절감…전 렌탈 기간 A/S 서비스 및 보험 지원

알지티, 렌탈료 줄여 자영업자 부담 덜어준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서비스로봇 토탈 솔루션 기업 알지티(RGT)가 고물가 시대 자영업자 부담 줄이기 위해 ‘써봇(SIRBOT)’의 월 렌탈료를 33% 줄인 33만원대 유예형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내산 자율주행 서빙로봇 중 최저 금액인 렌탈 요금제로 중국산 제품과도 비슷한 수준이다.

알지티는 경기 침체로 매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고충에 공감하며 월 이용 부담을 1/3 낮춘 유예형 요금제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유예형 요금제는 렌탈 만기 시점이 도래하면 고객이 로봇의 소유 또는 반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이다. 뿐만 아니라 렌탈 기간 48개월 동안, 전국 25개 매장에서 A/S를 받을 수 있다. 제조물배상책임(PL) 보험과 영업배상책임(P&O)보험도 보장된다.

알지티 정호정 대표는 “유예형 요금제는 기존 렌탈료 대비 월 3분의 2수준이기 때문에 고물가, 고금리, 최저임금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이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렌탈 기간 동안 AS서비스와 보험도 보장되어 서빙로봇 도입 이후에도 안정적인 관리가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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