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20(월)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지난 7월 150만개 조기 판매 종료 후 다시 선보여

맥도날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재출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맥도날드는 지난 7월 뜨거운 인기로 조기 품절 사태를 일으킨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를 21일 재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는 버거 맛도 살리고 우리 농가도 살리는 로컬 소싱 프로젝트 ‘Taste of Korea(한국의 맛)’ 일환으로 출시된 메뉴다. 일반 대파보다 맛과 향이 진한 진도 대파를 활용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는 출시 후 고객들의 즉각적인 호응에 힘입어 일주일 만에 50만 개를 판매, 약 한 달간 150만 개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해당 메뉴는 으깬 감자와 송송 썬 진도 대파가 박힌 크림치즈로 속을 채운 크로켓을 넣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구운 대파 마요 소스를 올려 은은한 단맛과 매콤 고소한 소스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맥도날드는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재출시와 다가오는 추석을 기념해 전국 매장을 한가위 분위기가 물씬 나도록 디자인할 예정이다. 일월오봉도와 청사초롱을 활용해 창문을 장식하고, 풍속화를 활용해 디자인한 트레이맷 등 매장 곳곳에서 한국 전통 요소를 찾아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의 맛과 ’Taste of Korea(한국의 맛)’ 프로젝트 의미에 공감해 주신 많은 고객분들에게 보답하고자 다시 한번 대파 풍미가 가득한 한국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다가오는 추석에는 가족들과 함께 맥도날드에서 풍성한 먹거리와 색다른 볼거리를 통해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