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8(토)
한양사이버대학교, ㈜네패스 소속 임직원 대상 교수 초청 특강 진행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국내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학생이 다니고 있는(1만 9,184명-학부 1만 7,987명, 대학원 1,197명 / 2023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한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기정)는 19일, 한양사이버대학의 주요 산업체위탁교육 협약기관인 ㈜네패스(대표이사 이병구) 소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수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네패스와 진행하는 교수 초청 특강 프로그램은 학계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업무와 관련되어 예측할 수 있는 사회적 이슈를 업무에 활용토록 접점을 찾아보는 기회를 갖고자 하는 산업체의 니즈를 반영하여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수초청 2차 특강은 지난 7월 ‘생성형AI가 이끈 대변혁의 시대’를 주제로 경영정보·AI비즈니스학과 이지은 교수의 첫 번째 특강에 이어 네패스의 핵심 사업 분야인 반도체와 관련해 ‘반도체 공정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한양사이버대 반도체공학과 강만석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다.

이날 특강에서 한양사이버대학 반도체공학과 강만석 교수는 반도체 산업의 트렌드와 현황을 짚어보며 현재 반도체 공정 기술의 장벽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해보고, 앞으로의 반도체 관련 미래 기술을 예측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특강은 약 140여 명의 네패스 소속 근로자가 온라인으로 참여, 반도체분야를 다룬 이번 특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네패스는 반도체 및 인공지능, IT 소재·부품을 주요 사업부문을 두고 있는 국내 유수의 기업으로 8개의 계열사 및 해외 공장 등을 설립·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14일에는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반도체, 이차전지 등 17개 국가첨단전략기술 선도기업으로 네패스가 지정되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지난 2022년 11월에는 네패스 이병구 회장이 반도체 재료 및 첨단 패키지 기술 국산화에 대한 공로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정부포상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네패스와 2016년 산업체위탁교육협약을 체결한 이래로 회사 소속 근로자의 교육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후 현재까지 네패스 소속 계열사와 추가 산업체위탁교육협약을 체결, 지속적으로 소속 근로자가 한양사이버대학의 학생으로 입학하여 산업체위탁교육장학금을 받으며 일과 학업을 함께 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소속 근로자 개인의 역량 개발과 이를 통한 산업체의 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현재 ㈜네패스를 비롯한 약 600여개의 산업체와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편,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오는 10월 경 2024학년도 1학기 한양사이버대학원 신입생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2월 경 한양사이버대학교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입시모집에 대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입학 관련 문의는 전화나 카카오톡 친구에서 가능하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