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8(토)

물리보안 분야의 영상정보 관제·운용·관리 직무 능력 향상과 상생형 지역 일자리 창출

왼쪽부터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 신경섭 대리, 양홍모 과장, 한태열 본부장, 한복수 이사장과 ㈜유앤미시스템 오태훈 대표이사, 윤종승 전무, 임창우 이사, 이기원 차장이 업무협약을 마친 뒤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
왼쪽부터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 신경섭 대리, 양홍모 과장, 한태열 본부장, 한복수 이사장과 ㈜유앤미시스템 오태훈 대표이사, 윤종승 전무, 임창우 이사, 이기원 차장이 업무협약을 마친 뒤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사)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이하 ‘협회’)는 20일, 건물관리 전문회사로 아웃소싱 산업에서 성장 중인 ㈜유앤미시스템과 물리보안 분야의 영상정보 관제·운용·관리 직무 능력 향상과 상생형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회에서 시행하는 영상정보관리사(Video Information Advisor)를 사내 인정자격 및 채용 우대자격으로 등록하고 지능형 영상정보처리기기에서 수집되는 영상정보보호의 중요성이 강화되는 환경에 발맞춰 영상정보관리사 자격체계 고도화 및 전문 인재 양성을 통한 물리·융합보안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밝혔다.

협회는 정보통신 관련 분야의 자격종목 개발 및 제도 연구를 통하여 민간자격제도를 활성화하고 국내 정보통신 신기술의 인증 연구, 민간자격의 국가공인화, 국제공인 자격 시행 등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영상정보관리사는 현시대에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블랙박스, 드론 등)의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물리보안과 융합보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민간 경비, 아파트·주택관리, 인력 파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격 우대가 적용되고 있다.

오태훈 ㈜유앤미시스템 대표는 “전략적 협력을 통해 영상정보처리기기를 다루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자격소지자를 배치함으로써 기업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실무적인 내용이 포함된 영상정보관리사 자격 취득으로 핵심 역량 및 전문성을 겸비한 우수한 인재들이 앞으로 채용 연계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복수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 이사장은 “영상정보처리기기가 포함된 물리보안 산업 변화의 시점에서 ㈜유앤미시스템이 영상정보관리사 자격을 통해 직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전국의 청년 및 중·장년의 취업과 연계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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