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9(일)

가트너가 정의한 DaaS 서비스 필수 조건, 표준 기능 및 성능, 선택 요구사항 전체 항목 충족

틸론, 가트너가 주목하는 DaaS 공급업체로 선정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클라우드 가상화 및 메타버스오피스 전문 기업 틸론(대표 최용호)이 가트너(Gartner)가 최근 발행한 ‘매직 퀀드런트(Magic Quadrant, MQ)’ 보고서에서 주목해야 하는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공급업체로 선정되어 “명예로운 추천 (honorable mention)”에 등재되었다고 21일 밝혔다.

매직 퀀드런트는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가트너가 기술 공급 업체의 시장 위치를 분석하고 정의된 기준에 따라 업체를 평가하는 보고서로, 시장 예측과 기업에 대한 분석에 도움을 주는 중요한 자료로 인정받고 있다.

가트너는 이번 보고서에 “원격 및 하이브리드 근무가 증가하면서 DaaS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틸론의 DaaS 서비스가 아시아 지역에서만 판매되고 있다는 점에서 리더/비저너리/챌릭저/니치 플레이어 등 4분면에는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업계에 요구되는 모든 역량과 조건을 충족시키고 있고 나아가 실시간 영상 및 음성 최적화 처리 기능, 메타버스 몰입 공간 제공 등 차별성에 주목하여, DaaS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채택될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소개했다.

가트너는 틸론의 솔루션을 원천기술로 직접 개발한 웹 기반의 관리자 포털을 통해 온 프레미스(구축형)와 클라우드 환경 모두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모드로 가상 데스크톱을 배포할 수 있는 최적화된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틸론은 보안기능확인서 버전 2.0 취득 기반 가상화관리시스템인 “디스테이션(Dstation9.0)”에 더하여 독자적인 관리 포털 시스템인 ‘센터포스트(CenterPost)’를 통해 자사 DaaS 서비스인 ‘엘클라우드(elcloud)를 비롯하여 kt cloud 와 LG헬로비전 등 대형 CSP(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와 연계한 구독형 DaaS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틸론은 공무용 개방형 운영체계 노트북인 ‘온북’ 시스템 구현 시 기존 가상 데스크톱 내에서 네트워크 지연으로 원활한 화상회의가 불가능 했던 취약점을 자체 개발한 프로토콜을 통해 해결하며, 온나라 화상회의 품질을 대폭 향상시킨 바 있다.

틸론의 최용호 대표는 “틸론의 Dstation 및 DaaS 서비스는 2019년 가트너에 의해 ‘Market Guide for Desktop as a Service’에서 혁신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DaaS 서비스 플랫폼으로 인용된 이후 공식 보고서에 등재되는 진척을 이루어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확보하게 되었다. 틸론은 공공 DaaS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현하였고, 고객의 요구 사항을 선제적으로 반영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 이번 가트너 보고서의 등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틸론의 경쟁력을 확인받게 되어 기쁘다. 해외 매출 확보에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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