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7(금)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2023 디 아트 스팟 시리즈 '新 전통예술 K-컬쳐' 바람 예고

승인 2023-09-30 19:28:47

⊙ 2023 디 아트 스팟 시리즈 10월 공연 재개, ‘후댄스컴퍼니’, ‘유쾌한 악당' 무료 공연으로.
⊙ 오는 10월5일(목)~15일(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 아트스페이스광교.
⊙ 7~8월 예매율 100%, 공연 전회 매진 ‘문화공간 음악회’로 자리매김.

2023 디 아트 스팟 시리즈‘문화공간 음악회’포스터 (사진제공=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2023 디 아트 스팟 시리즈‘문화공간 음악회’포스터 (사진제공=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2023 디 아트 스팟 시리즈 ‘문화공간 음악회’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직무대리 김승배), 경기도미술관(관장 안미희),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이 공동 주관으로 문화역 서울284 RTO, 경기도미술관, 수원시립미술관 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오는 10월 15일까지 진행된다.

디 아트 스팟 시리즈 ‘문화공간 음악회’는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다양한 문화공간에 전시, 연극 등 타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국악에 새로운 감각을 더한 공연을 선보이며 전통예술의 매력을 드러내는 공연 시리즈이다.

또한 매년 모니터링 평가단과 관객과 공연팀 설문조사를 통해 다양한 의견 수렴과 보완을 통해 프로그램 및 공연 환경 개선에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매회 공연 후 설문조사를 하고 있는 관객 모습 (사진제공=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매회 공연 후 설문조사를 하고 있는 관객 모습 (사진제공=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올해는 모던국악프로젝트 차오름, 거인 아트랩, 사단법인 아리수, 후댄스컴퍼니, 유쾌한 악당 5개 팀이 참가해 7월과 8월에는 문화역 서울284 RTO와 경기도미술관에서 3개 팀이 18회 전회 매진, 전회 예매율 100%를 기록하며 1차 공연을 마쳤다.

이로써 2023 디 아트 스팟 시리즈 ‘문화공간 음악회’에 대한 해를 거듭할수록 큰 관심과 호응 속에 대중들에게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7월~8월에 개최된 2023 디 아트 스팟 시리즈‘문화공간 음악회' 공연 모습 (사진제공=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7월~8월에 개최된 2023 디 아트 스팟 시리즈‘문화공간 음악회' 공연 모습 (사진제공=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7월~8월에 개최된 2023 디 아트 스팟 시리즈‘문화공간 음악회’공연 모습 (사진제공=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7월~8월에 개최된 2023 디 아트 스팟 시리즈‘문화공간 음악회’공연 모습 (사진제공=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번 10월 공연에서는 한국무용의 고유함을 재해석하여 국내·외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후댄스컴퍼니’가 전시 기획전 《2023 아워세트》와 연계해 공간을 초월한 새로운 차원의 시간 속으로 관객을 초대할 예정이며, 전통 판소리를 통해 즐거운 음악을 선사하는 ‘유쾌한 악당’은 신명나는 소리꾼과 흥겨운 이야기꾼이 만나 들려주는 소리 이야기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끝으로, 김삼진 이사장은 “디 아트 스팟 시리즈는 작년에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공연을 비롯해 매년 정말 많은 관객들이 호평해 주시는 공연이다. 올해도 특별한 공간에서 열리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디 아트 스팟 시리즈 ‘문화공간 음악회’는 전석 무료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공연에 대한 상세 정보와 확인 및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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