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4일 인천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오후부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낮 최고기온은 22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오늘 낮부터 저녁 사이 한때 소낙성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 12도, 계양구·부평구·서구 13도, 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 14도, 동구·중구 16도, 옹진군 18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23도, 동구·중구 22도, 옹진군 20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7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면서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