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7(금)

파우제 M4·마스터 S4, 실내 공간과의 조화로운 디자인 등 높이 평가받아

세라젬, 日 ‘굿디자인 어워드 2023’ 2관왕 수상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세라젬이 올해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 ‘웰니스와 마사지 아이템(Wellness & Massage Item)’ 부문에 안마의자 파우제 M4 등 2개 제품이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1957년에 창설된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는 일본디자인진흥원(JDP)이 주관하는 일본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이다. iF·레드닷·IDEA와 함께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세라젬의 안마의자 파우제 M4와 헬스케어 의료기기 마스터 S4는 이번 시상에서 디자인 요소, 혁신성, 사용성 등 종합 심사에서 좋은 점수를 얻어 첫 출품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파우제 M4는 우아한 곡선라인, 천연 소가죽 등을 적용한 품격 높은 외관과 실내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조화되는 디자인 가치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라젬이 올 9월에 첫 선을 보인 마스터 S4는 건강 관리와 인테리어 효과 등 개인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척추 의료기기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세라젬은 몇 년 전부터 디자인 혁신센터를 신설하고 조직을 강화하는 등 디자인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초 복잡한 시각적 요소는 과감히 배제하고 본연의 기능에 집중하는 고유 디자인 철학인 ‘심플 퍼펙션(Simple Perfection)’을 정립하고 이를 반영한 제품들도 지속 선보이고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올해 출시된 두 제품이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시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세라젬만의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헬스테리어(Health-interior) 등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확대하고, 세계적인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디자인 품질 향상에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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