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9(일)

마스터 메디컬 베드, 홈 메디케어 플랫폼 수상…기술력, 혁신성 등 좋은 평가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한 ‘마스터 메디컬 베드’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한 ‘마스터 메디컬 베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세라젬은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4’ 참가를 앞두고 출품작인 마스터 메디컬 베드와 홈 메디케어 플랫폼 2종이 디지털 헬스케어와 스마트홈 등 3개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박람회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을 다각도로 심사해 수여하는 상이다.

세라젬은 축적된 헬스케어 노하우와 임상 전문 연구기관인 세라젬 클리니컬의 전문성을 제품에 성공적으로 녹여내 기술력, 혁신성, 디자인 등에서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수상작인 ‘마스터 메디컬 베드’는 다양한 의료기기를 모듈화해 탑재할 수 있는 침대형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매트리스에 척추 의료기기의 마사지 모듈이 탑재돼 있으며 모션 프레임에는 사지 압박순환 장치, 복부 LED 도자 등 개인 맞춤으로 의료기기 모듈의 추가·확장이 가능하다.

통합 운영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모든 기능은 태블릿 하나로 통합 제어할 수 있다. 이 통합 플랫폼 기능은 의료기기 사용이력과 모듈화된 각종 센서 등을 통해 건강지표를 모니터링하고 원격의료 서비스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와 스마트홈의 2개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홈 메디케어 플랫폼’은 수요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가 가능한 사물인터넷(IoT) 연동 헬스케어 통합 플랫폼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첫 참가하는 CES에서 출품작 2개가 혁신상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혁신 제품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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