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21(화)

낮 최고기온 2~4도…바람 불어 체감온도↓

[날씨] 대전·충남·세종, 눈 내리고 아침 최저 영하 6도
<뉴시스> 1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눈이 내려 기온이 매우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더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겠다.

충남권은 아침까지 7㎝가량의 눈이 내려 쌓이고 눈 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울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내린 눈이 쌓이거나 눈 또는 비가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 기온이 영하권이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더 낮을 전망이다.

충남 서해안과 고지대는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불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초속 4~9m로 약간 강할 것으로 예상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2~4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천안·공주·계룡 영하 6도, 세종·청양·대전·금산·아산 영하 5도, 예산·홍성·논산·부여 영하 4도, 당진·서산·서천 영하 3도, 태안·보령 영하 2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천안·계룡·청양 2도, 공주·세종·대전·금산·당진·서산·아산·예산·홍성 3도, 논산·부여·서천·태안·보령 4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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