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21(화)

‘대중음악의 시대, 저작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오는 12월 2일(토) 오전 10시 30분,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한국대중음악학회 주최_제33회 정기학술대회 포스터 (사진제공=한음저협)
한국대중음악학회 주최_제33회 정기학술대회 포스터 (사진제공=한음저협)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한국대중음악학회(회장 장유정: 단국대학교 자유교양대학)는 오는 12월 2일(토) 오전 10시 30분,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대중음악의시대, 저작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제33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중음악의 전문적 연구와 학문적 교류를 목적으로 연구와 평론에 종사하는 대중음악 관계자들이 2005년 6월 22일에 결성한 ‘한국대중음악학회(KASPM: The Kor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Popular Music)’는매년 2회의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고, 2008년부터 연 2회 학술지 「대중음악」을 발행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자유 주제 발표에 이어 2, 3부 기획 세션을 통해 대중음악과 저작권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룬 후 종합토론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국대중음악학회 장유정 학회장은 이번 정기학술대회 주제와 관련하여 “갈수록 논쟁의 중심에 놓일수 있는 저작권 문제를 대중음악에 국한해서 학문적으로 풀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런 자리를통해 현장과 학계가 머리를 맞대고 대중음악과 저작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지혜를 모아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음저협 추가열 회장은 “세계적 기준과 비교하여 아직도 많이 뒤처진 우리나라 저작권 인식과 법, 제도가 이번 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되길 희망하며 학계에서도 음악 저작권 시장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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