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21(화)

Ι 매년 달력 종이부터 제본 링, 포장 봉투까지 모두 친환경 종이로 ‘무해한 달력’ 제작…2024년은 특히 ‘먹1도 인쇄’로 불필요한 잉크 사용 저감
Ι ‘재활용성 인증’, ‘저탄소제품 인증’, ‘생분해성 인증’ 등 환경 보호에 힘 보태는 착한 종이로 제작…달력의 기능적 측면도 함께 고려한 디자인 캘린더 출시
Ι ‘달력 종이’ 자체의 친환경성 외에도, ‘세계 야생 동식물의 날’, ‘자원순환의 날’ 등 환경기념일 담아 생물 다양성 가치 전달

<2024 무해한 달력 / 사진제공=무림>
<2024 무해한 달력 / 사진제공=무림>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펄프제지신소재 종합기업 무림(대표 이도균)‘2024 무해한 달력출시했다.

2024 무해한 달력은 재활용성 인증’, ‘저탄소제품 인증’, ‘생분해성 인증 등을 보유한 무림의 친환경 종이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고자 매년 무해한 달력을 선보여오고 있는 무림은 달력종이, 삼각대, 제본 링, 포장봉투에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종이를 활용하는 중이다.

특히 2024년 달력에서는 국내 유일의 저탄소제품 인증 종이에 먹1도 인쇄를 도입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불필요한 잉크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자원순환 가치를 전하기 위해서다.

한 가지 색만 사용하고 별도 코팅작업 역시 배제해, 모든 기념일 및 휴일 등은 흑백으로 표기했다. 하지만 타이포그래피를 통해 독창적 디자인을 구현하며 달력 고유의 기능인 가독성을 살렸다.

또, 달력에는 세계 야생 동식물의 날’(33일),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73일), ‘세계 오존층 보호의 날’(916일) 등 환경 및 자연보호 의미를 담은 기념일들이 기재되어 눈길을 끈다. 무림 관계자에 따르면 고객들과 지속가능한 삶에 대해 공유하고 ESG 경영실천을 유도하는 취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4 무해한 달력 / 사진제공=무림>
<2024 무해한 달력 / 사진제공=무림>


한편, 무림은 오는 124일부터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달력 무료배포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무림스토어에서 환경을 위한 기부금 100원만 부담하면 달력을 받아볼 수 있다.

무림 관계자는 무해한 새해를 기원하는 차원에서 2024 무해한 달력을 출시하게 되었다일상 속 종이의 친환경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자원순환 및 생물 다양성 등에 대한 의미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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