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7(금)
NH투자증권 배부열(뒷줄 왼쪽에서 네번째) 부사장이 6일 영등포 쪽방촌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하기 전 직원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NH투자증권 배부열(뒷줄 왼쪽에서 네번째) 부사장이 6일 영등포 쪽방촌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하기 전 직원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박양지 기자] NH투자증권은 영등포 쪽방촌에서 겨울나기 지원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지난 6일 오후 영등포 쪽방촌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진행됐으며, 배부열 NH투자증권 부사장과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연탄나눔 행사에는 코로나 종식으로 배 부사장과 임직원들이 쪽방촌을 찾아 연탄 3,000장과 김치(3kg) 300박스를 직접 배달했다. 2013년부터 영등포 쪽방촌과 인연을 맺은 NH투자증권은 여름에는 삼계탕, 겨울에는 연탄 및 필요 물품 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원된 물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NH투자증권 직원은 “영등포 쪽방촌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날씨는 춥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것 같아 마음만은 따뜻하다”라고 말했다.

pyj0928@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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