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9(일)
[이경복의 아침생각]...저런 글이 어떻게 글판에?
첫눈 내릴 자리 위해 발꿈치 들자고? 적극적으로 첫눈과 새해를 맞이하자는 뜻이라고?
눈은 자리가 좁든 넓든 더럽든 깨끗하든 가리지 않고 내리는 하얀 아름다움인데,
어떻게 이런 시를 겨울 3달 동안 내거나? 이래서 시인이 시를 죽인다?
이러면 어떨까? "두 손 높이 벌려요, 천사같은 눈 가슴으로 맞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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