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걸그룹 버스터즈의 래퍼 민지와 타카라가 뭉쳤다.

소속사 마블링은 18일 “오늘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멤버 민지와 타카라 유닛 BHS의 신곡 ‘슬라임(SLIME)’이 발매된다”고 밝혔다.

민지와 타카라의 유닛 BHS는 ‘BUSTERS HIPHOP SISTER’의 이니셜을 따 지어졌으며, 힙합프로듀서 디지의 프로듀싱 하에 순이엔티와 마블링의 공동 프로젝트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BHS의 신곡 ‘슬라임’은 꿈과 희망을 키우며 열심히 노력하는 아이돌 BHS가 우주괴물의 침공으로 몹쓸 마법에 걸려 슬라임으로 변한 뒤 지구 평화를 지키기 위해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은 곡. 민지와 타카라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폭발적인 긍정 에너지를 듬뿍 느낄 수 있다.

이번 신곡은 울트라 히트 메이커 청담소쥬요정의 프로듀싱과 미녀 래퍼 XIAN의 랩 디렉팅, 초강력 코레오 댄스가 결합해 누구나 따라 부르고 따라 출 수 있는 중독성 넘치는 곡으로 탄생될 계획이다.

특히 뮤직비디오에는 틱톡의 슈퍼 메가 크레이터 군단이 지원사격해 화제를 더한다. 노아, 신사마, 케지민, 댄서소나, 비르 등 글로벌 팔로워를 지닌 메가 크리에이터들이 BHS의 흥행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버스터즈는 지난 2022년 4월 싱글 ‘Re:born‘으로 가요계 정식 데뷔한 이후, 밝고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앨범 발표 및 2023 KCON JAPAN 등 다수의 국내외 무대를 넘나들며 활약했다. 그리고 지난 17일, 용산역 아이파크몰 대원콘텐츠라이브에서 콘서트&팬미팅을 개최하고 팬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한편 버스터즈 민지와 타카라 유닛 BHS의 신곡 ‘슬라임(SLIME)’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1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