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9(일)
결혼정보회사 듀오, 재혼 전문 서비스 '리매리' 선보여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최근 방송인 김새롬이 깜짝 재혼 소식을 밝힌 가운데, ‘조선의 사랑꾼’ 시즌 2에서도 ‘나는 솔로-돌싱편’ 10기 옥순이었던 김슬기와 ‘돌싱글즈3’ 출연자 유현철 커플의 합류가 예고되며 방송계에 재혼 열풍이 불고 있다.

과거에는 이혼 사실을 흠으로 여겨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많았지만, 차츰 인식이 변화하면서 2023년 1월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 발표한 ‘혼인·이혼 인식 보고서’에서는 응답자의 과반(52.9%)이 ‘이혼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인식의 변화로 인해 재혼 관련 서비스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초혼과 달리 고려해야 할 요소들이 많아서 새로운 출발을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재혼 회원들을 위한 ‘리매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개인별 맞춤형 재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듀오의 ‘리매리’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커플매니저 2명의 밀착 관리를 통해 각 회원별 특징을 파악한다. 커플매니저와의 상담을 통해 자녀의 유무 및 양육권에 대한 파악은 물론, 직업과 학력, 소득 수준, 이혼 사유 및 사별 경험과 성향까지 고려하여 개인의 니즈를 고려한 맞춤형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개인별 1:1 매칭 서비스 외에도 재혼 회원들만을 위한 미팅 파티도 준비되어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신원 인증이 완료된 회원만이 참여 가능하기 때문에 신뢰성이 높으며, 전문 MC가 진행하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다양한 이성과의 대화 및 만남이 가능하다.

결혼정보업체 듀오의 커플매니저는 “이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면서, 재혼 서비스에 대한 수요 역시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재혼은 초혼보다 고려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이 있다면 보다 만족스러운 상대와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3만 7천 명 이상의 폭넓은 회원 풀(pool)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개인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내 결혼정보회사 최초로 누적 성혼 수 4만 8천 건을 돌파했다. (2023년 12월 11일 기준)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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