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9(일)
아시아나항공은 ‘이블(EBLE) 하이볼’과 협업해 취항 도시를 테마로 5개 맛의 하이볼 블렌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출시된 5개 맛의 하이볼 블렌드의 모습. (사진 =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은 ‘이블(EBLE) 하이볼’과 협업해 취항 도시를 테마로 5개 맛의 하이볼 블렌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출시된 5개 맛의 하이볼 블렌드의 모습. (사진 = 아시아나항공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이블(EBLE) 하이볼’과 협업해 취항 도시를 테마로 5개 맛의 하이볼 블렌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출시된 하이볼 믹스는 ‘하이볼’을 만들 수 있는 액상 형태로, 취향과 주량에 맞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는 △홍콩 △시애틀 △프랑크푸르트 △로마 △바르셀로나 각 도시별 특징을 반영한 레시피를 개발해 눈길을 끈다.

아시아나항공은 은은하며 달콤한 스모키 향의 홍콩의 맛, 우디함과 다크 초콜릿의 달콤함을 표현한 시애틀의 맛 등을 선보이며 ‘여행’이라는 독특한 컨셉을 하이볼 블렌드에 반영했다고 소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새롭게 하이볼 제품을 출시하는 만큼 시장성을 검증하고, 고객의 의견을 즉각 반영할 수 있는 국내 크라우드펀딩 기업 와디즈를 통해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이미 다양한 하이볼 제품들이 출시된 만큼,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고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 하이볼 블렌드는 와디즈에서 지난 18일부터 상품 안내 페이지를 오픈하고, 오는 27일부터 1월 15일까지 본격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볼 블렌드 5종 단품 가격은 1만 4000원이며, 5개 도시 테마로 구성된 ‘OZ 투어 샘플러’ 제품은 3만 5000원, 특별 하이볼 제작 키트와 함께 구성된 ‘트래블 기프트 세트’는 8만 2000원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취항 도시의 특징을 최대한 살려 언제 어디서든 일상을 여행으로 만들어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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