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9(일)

낮 최고기온 영하 6도~영하 5도

[날씨] 인천 기온 '뚝' 맹추위…아침 최저 영하 10도~영하 8도
<뉴시스> 20일 인천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오전부터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6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오늘 낮부터 다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크게 낮아 매우 추워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부평구·서구 영하 10도, 연수구 영하 9도, 남동구·동구·미추홀구·옹진군·중구 영하 8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연수구 영하 5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옹진군·중구 영하 6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7~15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1.5~3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새벽까지 산발적으로 약한 눈이 내리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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