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7(금)

‘2023 신협-협동조합 어부바 사업’, ‘2023 청년 등 협동조합 어부바 프로젝트’ 사례 발표와 함께 사회적금융 추진 성과 공유

‘2023년 신협 사회적금융 성과공유회’에서 사회적금융 우수 취급 조합 직원에 대한 중앙회장 표창 수여 및 충남 사회적경제기금 우수 취급 직원에 관한 충남도지사 표창이 진행됐다
‘2023년 신협 사회적금융 성과공유회’에서 사회적금융 우수 취급 조합 직원에 대한 중앙회장 표창 수여 및 충남 사회적경제기금 우수 취급 직원에 관한 충남도지사 표창이 진행됐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가 지난 19일, 대전 유성구 소재 신협중앙 연수원에서 전국 46개 신협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신협 사회적 금융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협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금융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한 결과를 보인 조합 및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용은 ▲우수직원 표창, ▲신협의 사회적금융 추진현황 공유, ▲2023년 신협-협동조합 어부바 사업 사례 소개, ▲2023년 청년 등 협동조합 어부바 프로젝트 사례 소개다.

행사는 사회적금융 우수 추진과 신협-협동조합 어부바 우수 사업에 대한 표창 시상으로 시작됐다.

시상식에 이어 ‘2023년 신협-협동조합 어부바 사업(이하 어부바 사업)’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협동조합 간 협동’의 원칙을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 증대를 위해 신협의 사업계획 공모 형태로 올해 신설됐다. 이를 통해 의료·돌봄 분야 10곳, 환경·기타 11곳의 우수모델을 발굴했다.

그리고 ‘2023년 청년 등 협동조합 어부바 프로젝트’에 선정된 꿈고래 사회적 협동조합의 해당 사례를 알리고, 마지막 순서로 2024년 사회적금융 거점신협의 역할 강화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우욱현 신협 관리이사는 “지역과 상생하고 동반성장 하기 위한 신협의 노력이 사회에 영향을 끼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며, “한 자리에 모여 사회적 경제를 이루기 위해 신협인들이 힘써 온 성과를 돌이켜 보니 그간의 노력들이 헛되지 않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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