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9(일)

혈액암 환우 대상 건강 상담 멘토링 진행… 고민 상담 및 희망 전달
한부모가정에게도 따뜻한 손길…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 마련 및 생활용품 지원

모다모다 미혼모가족협회 송년회 행사 현장
모다모다 미혼모가족협회 송년회 행사 현장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모다모다(대표 배형진)가 연말을 맞아 취약 계층 대상으로 진행되는 각종 행사를 후원하고 생활용품, 화장품 등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모다모다는 민감한 두피, 알러지 및 각종 질환 등으로 염색이 어려운 ‘미용 약자’를 돕기 위해 탄생한 브랜드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사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해부터 한국미혼모가족협회를 통해 미혼모가정에게 물품 및 문화 행사를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9월부터는 혈액암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암 환자 대상으로 치료 비용 지원 및 건강 상담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연말에도 모다모다는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여러가지 사회 활동을 전개했다. 먼저 모다모다는 혈액암협회에서 주최하는 암 관련 의료 멘토링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괄사 키트와 헤어 커버 스틱 등의 물품 400여 개를 전달했다. 건강 상담 멘토링 프로그램에서는 의료 전문의들이 참여해 환우들이 치료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향후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식과 희망을 전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모다모다 마케팅팀 황진현 실장은 “보다 많은 사회 구성원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연말 후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다모다는 취약 계층 대상 사회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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