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7(금)

낮 최고기온은 6~7도, 미세먼지 오전 ‘한때 나쁨’ 오후 ‘보통’

[날씨] 대전·충남·세종, 아침 짙은 안개 껴…최저 영하 5도
<뉴시스> 29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짙은 안개가 끼며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추울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다가 흐려지겠다.

충남권은 아침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5도 내외로 낮아져 춥고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안에 인접한 도로와 교량, 내륙의 강이나 호수 등에서는 안개가 더욱 더 짙어져 기상청은 교통안전에 주의를 당부했다.

또 최근에 눈이 내려 쌓인 지역에서는 낮 동안 눈이 녹았다가 밤사이 다시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발생하는 곳이 많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0도, 낮 최고기온은 6~7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계룡 영하 5도, 천안·서천·금산 영하 4도, 논산·아산·예산·대전·세종·공주·부여 영하 3도, 당진·서산·홍성 영하 2도, 태안 영하 1도, 보령 0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청양·계룡·천안·서천·당진·태안·서산·아산·예산 6도, 금산·논산·대전·세종·공주·부여·홍성·보령 7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 ‘한때 나쁨’에서 오후 ‘보통’으로 바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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