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20(월)

미래세대를 위한 지역청소년 에너지 교육.. 59회차의 교육 진행해 ‘호평’

한국수력원자력, ‘2023 신바람 에너지교육’ 성황리 마쳐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미래세대를 위한 지역청소년 에너지 교육인 ‘2023 신바람 에너지교육’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신바람 에너지교육’은 찾아가는 맞춤형 지역청소년 에너지교육 프로그램으로, 미래세대의 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고 차세대 에너지 리더 양성을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 및 7개 발전공기업(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전력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 공동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기후위기, 탄소중립, 에너지 절약 등 에너지 관련 주제들이 세계적인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 참여자인 미래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제공했다.

한수원은 △지역아동센터, 돌봄교실 대상(에너지교실) △중등 자유학기제(에너지스쿨)를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했다. 지역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이 위치한 경주를 중심으로 칠곡, 상주, 포항 등 신청 기관 가운데 도서산간 지역을 우선으로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은 총 59회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특히 2023년도에는 에너지 트렌드에 적합한 교육 프로그램 커리큘럼으로 공동 개발 및 운영을 추진해 수혜기관에게 호평을 받았다. 신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와 기후위기, 탄소중립, 에너지절약과 효율혁신, 에너지안보 등 에너지 전반에 대해 광범위한 내용을 담았다.

한수원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에너지교육 프로그램은 지속되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수력원자력은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자력과 수력, 양수발전과 신재생에너지 등으로 국내 전력의 약 30%를 생산하며 넷제로(Net-Zero)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국내 최대의 발전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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