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9(일)
엔트라비전, 스냅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APAC 시장 확대 협력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글로벌 광고 솔루션, 미디어 및 기술 기업인 엔트라비전(Entravision)이 미국 소셜 미디어 스냅챗의 모회사 스냅(SNAP)과 세일즈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한국, 베트남, 필리핀과 같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신흥 시장에서 스냅의 혁신적인 광고 솔루션과 소비자 접점을 활용하는 것이 목표다.

스냅챗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반에 걸쳐 소셜미디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번 엔트라비전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 신흥 시장 내 주요 기업들이 전세계 스냅챗 사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냅챗은 혁신적인 기술과 광고주 솔루션을 통해 브랜드와 마케팅 담당자들이 매월 7억 5천 명의 사용자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엔트라비전 글로벌 파트너십 최고경영자 빅터 공(Victor Kong)은 “엔트라비전은 스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꾀할 변혁의 힘을 믿으며, 본 사업 부문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엔트라비전의 사업을 통해 무려 수천여 고객들이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으며, 현재 강한 영향력을 가진 시장에서 유기적으로 확장하고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스냅과의 협업을 통해 엔트라비전의 고객들에게는 큰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스냅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고경영자 아지트 모한(Ajit Mohan)은 “스냅과 엔트라비전의 파트너십을 통해 APAC 지역의 브랜드와 광고주들은 전 세계 스냅챗의 고관여 및 접근성이 낮은 사용자들과도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스냅의 혁신적인 광고 솔루션을 통해 APAC 지역의 협력사 및 광고주들에게 최상의 광고 수익률(ROI)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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